하와이 대저택 편역, 원작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논픽션, 2026. 7.7.P233.
곳간의 곡식이 줄어들면 바로 알아차린다.
금고의 돈이 새면 잠을 못 이룬다.
그런데 시간은?
매일 새어나가는데
아무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목차
초대
1부 곡식은 세고 시간은 세지 않는 사람들
삶은 짧지 않다, 당신이 짧게 만들 뿐이다
아무도 자기 자신에게 속하지 않는다
돈을 지키면서 시간을 흘려보낸다
'나중에'라는 말이 삶을 삼킨다
쉬고 싶다는 말이 부끄러운 당신에게
바쁜 사람은 사는 법을 모른다
보이지 않기에 함부로 쓴다
내일이라는 도둑
빼앗기지 않는 유일한 재산
바쁜 한가로움이라는 거짓말
시간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
2부 폭풍이 아니다, 멀미일 뿐이다
나는 아프지도 건강하지도 않다
건강한 것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자기 자신에게서 도망치는 사람들
짐이 짐꾼보다 무거우면 짐꾼이 깔린다
손이 잘린 병사도 전우를 지킨다
당신이 그것을 가진 것인가, 그것이 당신을 가진 것인가
옆자리의 불만이 당신의 불만이 된다
빌려온 것은 돌려줘야 한다
분노할 가치가 없는 것들에 대하여
거울 속 가장 위험한 아첨꾼
폭풍이 아니라 멀미일 뿐이다
3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렵다
혼자인 시간이 당신을 만든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의 위력
당신의 9할은 당신이 아니다
자연은 우리를 관객으로 만들었다
하늘을 올려다 본 적이 언제인가
역사가 기억하는 것은 가장 바빴던 사람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는 왜 추방당했는가
세 가지 삶은 결국 하나다
낡은 배로 폭풍 속에 나가지 않는다
멈추는 연습
느림이 당신을 구원한다
4부 가장 많이 밟힌 길이 가장 위험하다
가장 많이 밟힌 길이 가장 위험하다
양 떼를 따라가는 당신에게
군중은 진리의 가장 나쁜 해석자다
행복은 이미 당신 안에 묻혀 있다
왜 충분한데 모자란가
쾌락은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
부가 사라져도 당신은 괜찮은가
당신의 불행은 정말 가난 때문인가, 비교 때문인가
어제의 결심을 깬 당신에게
소박함이라는 이름의 사치
부러움이 사라지는 순간
5부 신은 편안한 사람에 관심이 없다
왜 좋은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가
한 번도 시험받지 않은 사람이 가장 불행하다
신은 선한 사람을 귀여워하지 않는다
같은 비, 다른 사람
신이 가장 즐겨 보는 광경
항복할 줄 모르는 사람
편안함이 당신을 죽인다
운명이 빼앗을 수 없는 것
운명과 싸우지 말고 춤춰라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잔
시간 앞에 단단한 사람
배웅
마음에 드는 구절들
살아온 것과 시간을 보낸 것은 전혀 다른 말이다.
하루하루 무언가를 처리하면서 사는 것, 그것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하루하루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서
사는 것, 그것이 사는 것이다.
말과 삶의 간극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그 간극을
좁히려 노력하는 사람과, 간극이 있다는 사실조차
신경 쓰지 않는 사람 사이에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
어제 자기 자신에게 실망한 사람이 오늘 다시 시작한다면,
그 사람은 어제보다 작아진 사람이 아니다. 어제보다
한 발자국 더 멀리 간 사람이다.
당신이 지금 살아 있다면, 당신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이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얼마나
남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시간을 어떻게 쥐고
있느냐다.
삶은 짧지 않다. 우리가 짧게 만들 뿐이다.
가장 짧은 삶도 제대로 산 사람에게는 충분히 길다.
가장 긴 삶도 흘려보낸 사람에게는 한순간이다.
나는 마지막으로 묻는다.
당신은 지금,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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