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행복한 주유 안내원

by talk5480 2026. 5. 5.
반응형

나는 주유 안내원으로 일하고 있다.

셀프 주유소 이기 때문에 직접 주유를 해주지는 않는다.

손님들을 안내해 드리고 

차량을 유도하여 주유하기에 좋도록 안내를 도와주고 있다.

카드처리나 요소수 판매도 하고, 워셔액도 판매한다.

 

탱크로리가 들어오면 올라가서 기름을 확인한다.

체력적으로 크게 힘든 일이 없다.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0시간을 근무한다.

 

내 나이 52세, 미혼이다.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증이 있기에

세차도 없는 우리 주유소 공고가 났을때

지원하고 입사하여 4개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소장님을 어려워 하여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소장님과 잘 지내고 있어서 감사하다.

사람들의 인식에 주유소에서 일하면 

하대를 하거나 하찮게 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하려고 한다.

나의 작은 친절이 손님들이 편안하게 

주유를 하고 기분이 좋게 된다면

나의 주유소 근무를 통해

주유소가 잘 되고 

나도 잘 되고 손님들도 좋고

모두가 행복한 주유소 환경이 될 것이다.

 

간혹 무례한 분들이 있긴 하지만

상냥한 분들도 많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친절하게 일하고 

행복한 주유 안내원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손님들이 뜸하지만

아무쪼록 전쟁도 빨리 끝나고

일상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

 

오늘도 나는 행복한 주유 안내원으로서

친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한다.

반응형